‘역주행’ 르세라핌·‘쌍끌이’ 뉴진스…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인’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과 뉴진스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LE SSERAFIM)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글로벌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집계기간 12월 30일~1월 5일) 63위에 올랐다. 벌써 11주 연속 차트인 기록이다. 특히 이번주엔 전주 대비 49계단 상승, 해당 차트 진이 이래 최고 성적을 냈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싱가포르(7위), 대만(18위), 일본(23위) 등 16개 국가/지역 ‘주간 톱 송’에 자리했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필리핀, 페루, 칠레를 포함해 총 12개 국가/지역에서 지난주보다 높은 순위를 보여줬다. 한국(4위)에서는 12주 동안 ‘톱 4’에 머물며 부동의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NewJeans)는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OMG’의 동명 타이틀곡 ‘OMG’로 글로벌 ‘주간 톱 송’에 95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한국에선 2위, 싱가포르 4위, 대만 6위 등 총 13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에 진입했다.

지난달 선공개된 수록곡 ‘디토(Ditto)’는 한국, 태국 등 4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 1위 등 총 20개 국가/지역별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글로벌 ‘주간 톱 송’에도 21위로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첫 주엔 81위로 진입했고, 2주 차(12월 29일 자)엔 48위에 오른 이후 매주 순위를 경ㄱ신 중이다.

또 뉴진스는 2주 연속 한국 ‘주간 톱 아티스트’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차트에서 63계단 상승한 87위, 일본 차트에서는 8계단 오른 25위에 랭크됐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