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입국자 격리 내일부터 폐지…입국 직후 PCR 검사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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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강제했던 입국자 격리를 내일부터 전면 폐지한다.
8일부터 중국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공항에서 실시하는 건강 신고와 일반적 검역 절차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격리 없이 목적지로 향할 수 있다.
중국 정부가 발급한 비자 등 방문·체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출발 48시간 전 실시한 PCR검사 음성 결과가 있으면 입국할 수 있다.
중국 당국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자에 대한 강제적 시설 격리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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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강제했던 입국자 격리를 내일부터 전면 폐지한다.
8일부터 중국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공항에서 실시하는 건강 신고와 일반적 검역 절차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격리 없이 목적지로 향할 수 있다. 입국자가 공항에서 받아야 했던 PCR 검사도 폐지된다.
중국 정부가 발급한 비자 등 방문·체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출발 48시간 전 실시한 PCR검사 음성 결과가 있으면 입국할 수 있다. 출발지에 소재한 중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신청해야 했던 건강 코드도 받을 필요가 없다.
중국 당국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자에 대한 강제적 시설 격리를 시행했다. 최장 3주까지 격리를 시행하다 최근에는 베이징 기준 시설격리 5일과 자가격리 3일로 완화한 바 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중국발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과 항공편 추가 증편을 제한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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