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수 필요 없을 수도...“아무도 못 막는 위협적인 존재”

반진혁 2023. 1. 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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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는 자신감, 믿음,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며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래시포드는 90분 동안 에버턴의 수비진에게 위협적인 존재였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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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쩌면 공격 보강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

맨유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래시포드는 또 주목을 받았다. 최근 맨유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또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래시포는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1도움의 공격 포인트도 쌓았다.

최근 래시포드의 컨디션은 최상이다. 맨유가 공격수가 필요할 때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는 자신감, 믿음,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며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래시포드는 90분 동안 에버턴의 수비진에게 위협적인 존재였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지금 아무도 막을 수 없다. 계속 집중한다면 현재 활약을 계속 보여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하지만, 순탄치 않다. 어쩌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래시포드가 있기에 어느 정도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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