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알나스르 이적 후 첫 경기 왜 못 뛰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스포츠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뛰지 못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날두는 7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알나스르-알타이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VIP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지켜보기만 했다.
알나스르가 이날 호날두의 선수 등록을 한 상태였다면 호날두는 오는 15일 알샤바브전까지 결장하고, 오는 23일 알이티파크전부터 경기에 뛸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스포츠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뛰지 못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날두가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지난해 4월 받은 징계 때문이다. 호날두는 당시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종료 이후 소년 팬의 손을 내려쳐 핸드폰을 떨어뜨리게 했다. 이에 EPL 사무국은 호날두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 징계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도 유효하다. 호날두는 선수 등록 시점을 기준으로 이후 2경기에 나설 수 없다.
알나스르가 이날 호날두의 선수 등록을 한 상태였다면 호날두는 오는 15일 알샤바브전까지 결장하고, 오는 23일 알이티파크전부터 경기에 뛸 수 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가 지켜본 가운데 알타이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알나스르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각) 호날두와 오는 2025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연봉 1억7300만파운드(약 2700억원)를 받는다. 2022~202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받던 연봉보다 5배 이상 많은 금액으로 세계 스포츠 선수 중 최고 연봉이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넷 경제 대통령' 미네르바 긴급체포[그해 오늘]
- 돌아가신 부모님 카드값, 대신 갚아야 하나요[호갱NO]
- [누구차] '괴물투수'류현진이 타는 초대형 SUV, 어느 브랜드?
- 1위 이유 있었네…유통업계, 아이유 효과 톡톡
- '연금받기 너무 젊은 그대' 환갑[주간인물]
- 홍준표 "나경원 출산 장려 정책은 좌파 포퓰리즘" 직격
- "피시방 갔지?" 11살 제자와 겨루기 해 150대 때린 합기도 관장
- "왜 안 만나줘" 전 남친집 찾아 택배훔친 女…스토킹혐의 징역형 집유
- 흥국생명 사태에 김연경 ‘작심 비판’…“이런 팀이 있을까 싶은 정도”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남편, 외모 보고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