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지난해 섬·해상 응급환자 385명 이송

정회성 2023. 1. 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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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전남 섬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85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응급환자의 84%인 385명은 도서 지역에서, 나머지 62명(16%)은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송 수단은 해경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81%(313명)로 가장 많았다.

민간해양구조선, 섬 지역 응급 이송용 선박인 나르미선 등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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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긴급 이송하는 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전남 섬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85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응급환자의 84%인 385명은 도서 지역에서, 나머지 62명(16%)은 해상에서 발생했다.

신안군 59%(229명), 진도군 33%(128명) 등 섬이 많은 지역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응급환자 유형은 지병 및 질환 28.3%, 외상 24.4%, 복통 13.7% 등이었다.

이송 수단은 해경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81%(313명)로 가장 많았다.

민간해양구조선, 섬 지역 응급 이송용 선박인 나르미선 등도 힘을 보탰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 위의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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