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화생방 훈련'으로 눈물 뚝뚝 포착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혀

지난달 입대한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지난달 입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화생방 훈련을 받은 진의 사진이 올라왔다.

화생방 훈련 후 고통스러워하는 진의 얼굴에 동기 훈련병들이 물을 부어주는 모습이다. "군 생활 너무 열심히 하고 있어서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설명도 있었다.

육군 등에 따르면 진은 교육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혔다. 진은 훈련병 중 나이가 많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 등을 이유로 중대원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생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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