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BTS 진, 화생방 훈련 장면 포착

(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화생방 훈련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6일 군대 관련 제보 게시글을 올리는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진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화생방 훈련 후 눈을 뜨지 못한 채 얼굴을 찌푸리고 있는 진의 모습이 담겼다. 물을 부어 진의 얼굴을 씻어주고 있는 전우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게시물에는 국내외 팬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는 중이다.

진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팀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생활을 시작한 진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가게 된다.

진은 신병교육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을 맡아 훈련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대장 훈련병은 다른 훈련병들에게 지시 사항을 전파하거나 집합 인원을 파악해 보고하는 역할 등을 담당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