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vs 조성하, 치열한 수싸움…살벌한 사내 전쟁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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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이보영과 조성하의 수싸움이 포착됐다.
'대행산'는 더 높은 자리로 올라 성공하려는 욕망을 가진 대기업 임원들의 살벌한 사내 전쟁과 치열한 수 싸움이 쫄깃한 몰입감을 더할 예정.
'대행사' 제작진은 "대기업 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수 싸움의 묘미, 그 과정에서 어떤 싸움에서도 지지 않을 독한 멘탈을 가진 고아인 상무가 만들어낼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안방극장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그 시작을 알릴 첫 방송부터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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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대행사' 이보영과 조성하의 수싸움이 포착됐다.
7일 오후 10시30분 JTBC 새 주말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이 처음 방송된다. '대행산'는 더 높은 자리로 올라 성공하려는 욕망을 가진 대기업 임원들의 살벌한 사내 전쟁과 치열한 수 싸움이 쫄깃한 몰입감을 더할 예정. 그 중심에는 바로 고아인(이보영 분)과 최창수(조성하 분)가 있다.
지난 5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보영과 조성하는 서로를 "높은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적대적 관계, 그래서 서로가 불편한 관계"라고 표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보영이 연기하는 고아인은 '무(無)스펙'이란 각종 핸디캡을 뚫고 오로지 실력만으로 최초로 여성 임원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광고인. 반면 조성하가 맡은 본부장 최창수는 최고의 대학 등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며, 소위 '라인'을 중시하고 윗사람이 원하는 걸 귀신같이 읽어내는 뛰어난 사내 정치력으로 아무런 실패 없이 승승장구 해온 인물이다.
이렇게 성공 요인과 스펙 등이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고아인의 '상무' 승진을 두고 본격적으로 대립할 예정. 그간 여성 임원이 없었던 사내의 암묵적 룰을 깨고 고아인이 상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엔 VC 그룹의 막내딸 강한나(손나은 분)를 임원으로 앉히기 위한 대의명분이 있었던 것. 문제는 고아인이 '1년짜리 시한부 얼굴마담'을 설계한 최창수에게 그저 당하고만 있을 인물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짧은 설명만으로도 쫄깃하게 빠져들게 되는 사내 전쟁을 알릴 1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은 인물들의 표정과 행동만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를 상상하게 한다. 자신의 '라인' 권우철(김대곤 분)에게 무언가를 은밀히 지시하는 최창수, 자신을 둘러싼 사내의 미묘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어둠 속에서도 눈을 빛내며 열심히 브레인을 가동하고 있는 고아인 사이엔 벌써부터 긴장감이 흐른다.
'대행사' 제작진은 "대기업 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수 싸움의 묘미, 그 과정에서 어떤 싸움에서도 지지 않을 독한 멘탈을 가진 고아인 상무가 만들어낼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안방극장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그 시작을 알릴 첫 방송부터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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