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사파리’에 온천까지... 겨울왕국 안 부러운 스위스 이곳
눈 덮인 산에서 즐기는 겨울 스포츠부터 피로회복에 제격인 온천까지. 스위스 그라우뷘덴(Graub?nden)은 겨울이면 그 매력이 정점을 찍는다. 올 겨울 그라우뷘덴에 방문한다면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부터 인근 추천 호텔까지 소개한다.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마리오 카트처럼 최대한 빨리 내려오면서 미션을 실행해야 한다. 광활한 눈길을 신나는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오는 3월 18일까지 매주 수, 토요일 운영한다.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11개의 오두막과 헛간 사이에 마이엔재스 호텔이 있다. 해발 1600m 높이의 스포르츠(Sporz) 마을의 구아르다 발은 그라우뷘덴 알프스 전통의 매력에 고급스러움, 프라이빗 서비스가 곁들여 있다.
4성급 슈페리어 호텔의 현대적 편리함까지 겸비한 아늑한 휴양지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웰니스 시설로 야외 온수 욕조, 나무 욕조, 사우나 등이 있다.
잔디밭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 휴식 공간 ?즈(K?nz)에서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해보자.
1876년부터 고객을 맞이한 벨베데르 호텔은 전통적인 본관과 현대적인 시설이 공존한다. 로우 엥가딘 스쿠올의 협곡과 산악 초원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웰니스 가족 호텔 투숙객은 매일 무제한으로 엥가딘 바드 스쿠올(온천), 버스, 산악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1906년에 지어진 역사적인 호텔 크레스타 팰리스는 아르누보 건축 양식의 우아함이 드러난다. 파인 다이닝을 제공하는 식당과 고급 가운을 갖춘 객실은 럭셔리한 매력을 자랑한다.
기차역과 케이블카의 접근성도 좋다. 또 1200m²가 넘는 현대적인 스파 시설과 스위스 고급 의약품을 활용한 의료 웰니스 센터까지 갖추고 있다.
수많은 부티크, 레스토랑, 바, 박물관과 갤러리, 시장, 이벤트 등을 통해 지중해의 매력에 빠져보자.
로만틱 호텔 슈테른은 쿠어 중심부에 있는 전통적인 호텔로 300년 넘게 쿠어와 그라우뷘덴의 훌륭한 음식과 와인을 제공해 왔다.
이 지역 요리의 중심, 고미요(Gault Millau: 미식평점) 14점을 받은 ‘뷔드너 스투베(Buendner Stube)’는 게스트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레스토랑이다. 호텔의 전용 지하실에 보관하는 지역 최고의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반짝이는 카우마 호수, 스위스 그랜드 캐년, 산악 철도 등과 훌륭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로만틱 호텔 슈바이처호프. 벨 에포크의 아름다움과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지닌 이 호텔은 슈미트 가문이 110년 이상 4대째 경영해온 전통을 갖고 있다. 플림즈 라악스 팔레라과도 가까워 산책, 소풍,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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