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와 신혼 일상 "흑미밥 만들기 검색…먹고 출근"

▲ 출처|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 신혼 일상을 전했다.

최근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고우림과 진행한 TMI(Too Much Information: 과도한 정보)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고우림은 자신의 MBTI를 ISFP(호기심 많은 예술가 유형)라고 소개하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사람마다 팔자가 있는 것 같다. 팔자대로 살게 될 거니까 너무 애쓰지 말자.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어 요즘 푹 빠져 있는 것으로는 커피를 꼽았다. 고우림은 "기구 욕심이 있어서 커피머신, 그라인더 등을 인터넷으로 검색하거나 주변에 수소문하고 있다"며 "집 안에 나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하나 있다. 나만의 작은 홈 카페를 차렸다"고 밝혔다.

김연아와 신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들도 전했다. 최근 '흑미밥 하는 법'을 검색해봤다면서 "너무 쌀밥만 먹으면 지루할 수 있으니 흑미밥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흰쌀과 흑미 비율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몰라서 검색해봤다. 오늘 아침 흑미밥을 먹고 출근했다"고 했다.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는 목소리와 차분한 성격을 언급했다. 고우림은 "기쁠 때도 너무 날뛰지 않고, 슬플 때도 너무 슬퍼하지 않는, 기복 없는 꾸준한 성격이 또 하나의 매력일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피겨 여왕' 김연아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2022 마마 어워즈'에 동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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