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손흥민, 또 다시 마스크 벗어던질까…포츠머스전 출전여부 촉각

맹봉주 기자, 송경택 기자 2023. 1. 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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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망을 흔들고 마스크를 벗어던집니다.

손흥민이 이번엔 두 경기 연속 득점을 노립니다.

손흥민은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서 골을 넣기 전까지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손흥민의 포츠머스전 선발출전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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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골망을 흔들고 마스크를 벗어던집니다. 손흥민이 이번엔 두 경기 연속 득점을 노립니다.

참 기나 긴 득점 가뭄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서 골을 넣기 전까지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으로 상대의 견제가 더 심해졌고, 안면 부상과 월드컵 병행으로 몸 상태는 완전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오래간만에 골맛을 봤습니다. 9월 있었던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 이후 처음 나온 프리미어리그 득점. 손흥민은 마스크를 집어 던지며 포효했습니다.

토트넘은 이틀 만에 또 경기를 치릅니다. 시간은 7일 저녁 9시 30분, 무대는 FA컵 3라운드. 상대는 3부리그인 소속인 포츠머스입니다.

짧은 회복시간과 3부 리그 팀과의 맞대결로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토트넘은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 데얀 쿨루셉스키 등 공격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도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손흥민의 포츠머스전 선발출전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편 포츠머스전이 끝나면 토트넘에겐 올 시즌 가장 중요한 일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6일 펼쳐질 '북런던 더비', 바로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과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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