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징계 때문에 결장…이달 말 사우디 무대 데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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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알나스르-알타이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VIP 스카이박스에서 지켜봤다.
호날두는 당시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종료 이후 소년 팬의 손을 내려쳐 핸드폰을 떨어뜨리게 했다.
이때 EPL 사무국은 호날두에게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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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EPL에서 받은 징계 유효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과거 받은 징계 때문이다.
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알나스르-알타이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VIP 스카이박스에서 지켜봤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지난해 4월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당시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종료 이후 소년 팬의 손을 내려쳐 핸드폰을 떨어뜨리게 했다.
이때 EPL 사무국은 호날두에게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징계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도 유효하다. 호날두는 선수 등록 시점을 기준으로 이후 2경기에 나설 수 없다.
알나스르가 이날 선수 등록을 한 상태였다면 호날두는 15일 알샤바브전까지 결장하고, 23일 알이티파크전부터 나설 수 있다.
한편, 알나스르는 호날두가 지켜본 가운데 알타이에 2-0으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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