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그린 ‘영웅’ 200만명 관람 돌파…139억원 회수는 아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년 만에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2:물의 길'이 극장가를 강타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의 삶을 그린 영화 '영웅'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배급사 CJ ENM은 영화 '영웅'이 개봉 18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봉 8일째인 지난달 28일 100만명을 넘어선 뒤 열흘만이다.
'영웅'의 제작비는 약 139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대 중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익분기점은 300만명 중반대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13년 만에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2:물의 길’이 극장가를 강타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의 삶을 그린 영화 ‘영웅’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배급사 CJ ENM은 영화 ‘영웅’이 개봉 18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봉 8일째인 지난달 28일 100만명을 넘어선 뒤 열흘만이다. ‘영웅’의 제작비는 약 139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대 중반이다.
윤제균 감독이 연출한 ‘영웅’은 동명 뮤지컬을 각색한 작품이다. 안중근 의사(정성화 분)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는 순간부터 순국하기까지의 1년여를 그렸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웅’은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을 이어 줄곧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해왔다. 지난 4일에는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등 신작에 밀려 4위로 밀려났으나, 이튿날 다시 2위를 되찾았다.
park.jiyeo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풀옵션인데 ‘月 7만원’ 원룸의 실체..“변기에 앉아 요리 가능” [나우,어스]
- “10만원은 민망하고 20만원은 부담되고” 설 부모님 용돈 남들은 얼마나?
- “삼성, SK 아니다” 월급 1000만원 파격, 부러운 중소기업 어디냐
- "65억 건물 사면서 직원은 최저임금"…강민경 해명, 통하지 않았다
- 스페인 매체 "이강인 90% 확률로 마요르카 떠난다"…차기 행선지는?
- ‘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반도체株는 ‘훨훨’…연초 인기폭발 이유는? [투자360]
- BTS진, 신병 훈련 모습 공개…화생방에 수류탄 투척 연습까지
- "아내·자식·명예 다 잃었다"…그런데 왜 '빵' 터지셨어요[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렘브란트 편]
- “빌딩만 3채, 1천억 건물주” 전직 얼짱에 또 100억원 돈 몰렸다
- 마약, 탈세, 병역비리까지… 막나가는 래퍼들 "이게 스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