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 줄 것"...FC서울 양한빈, 세레소 오사카에 새 둥지

강예진 2023. 1. 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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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골키퍼 양한빈(32)이 일본 J1(1부)리그 세레소 오사카 유니폼을 입는다.

세레소 오사카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한빈의 완전 이적을 발표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양한빈은 "오랜 역사를 가진 세레소 오사카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항상 겸손하고 감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세레소 오사카의 팬들, 모든 관계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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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FC서울 골키퍼 양한빈(32)이 일본 J1(1부)리그 세레소 오사카 유니폼을 입는다.

세레소 오사카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한빈의 완전 이적을 발표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양한빈은 “오랜 역사를 가진 세레소 오사카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항상 겸손하고 감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세레소 오사카의 팬들, 모든 관계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첫 해외 무대다. 양한빈은 2011년 강원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성남FC, 그리고 2014년 서울에 둥지를 틀었다.

2017년부터 자리잡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한동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그는 2017년과 2018년 정규리그 각각 27경기, 37경기를 소화했다.

2021시즌에는 36경기, 2022시즌엔 35경기에 출전하는 등 K리그 통산 162경기(196실점)를 소화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진현(36)이 2009년부터 몸담아온 팀이다. 김진현은 이곳에서 J1리그 외국인 선수 통산 최다 출전 기록(356경기)을 썼다.

한편, 최근 한국 골키퍼들이 일본에 둥지를 틀고 있다. 앞서 전북 현대 송범근이 쇼난 벨마레로 이적한 가운데, 김천 상무에서 전역한 구성윤은 콘사돌레 삿포로로 적을 옮겼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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