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황봉주 김광현 장가연 등 9명 월드3쿠션그랑프리 본선行
김광현 이정희 최완영 각조 1위
김동룡 김형곤 박수영 2위그룹 상위 3명도
여자부선 장가연…서창훈 강자인 정연철 고배
6일 서울 엠블당구클럽에서 ‘월드3쿠션그랑프리 2023’ 국내선발전이 종료된 가운데 이들 9명이 최종 라운드를 통과, 오는 18일 호텔인터불고원주에서 열리는 ‘월드3쿠션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됐다.
김진열(안산당구연맹)은 2조(박정우 박수영 장성원)에서 3승 조1위로 최종관문을 통과했다. 아울러 애버리지 1.791로 3라운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진열은 박정우를 40:37(22이닝), 박수영을 40:28(16이닝), 장성원을 40:37(29이닝)로 각각 물리치고 3승을 거뒀다.
황봉주(안산시체육회)는 3조(김형곤 박상준 강자인)에서 조1위를 차지했다. 황봉주는 박상준을 20이닝만에 40:20으로 물리쳤고, 김형곤과 강자인도 각각 40:36(26이닝), 40:37(22이닝)로 꺾어 3승을 거뒀다.
또한 이정희(시흥당구연맹)와 최완영(전북당구연맹)도 각각 1, 4조에서 조1위로 본선에 올랐다. 각조 2위인 김동룡(서울당구연맹) 김형곤(서울당구연맹) 박수영(강원당구연맹)은 2위그룹 중 상위 3명안에 들어 본선에 합류했다.
반면 정연철(대구당구연맹) 서창훈(시흥시체육회)은 2위 그룹 4, 5위로 아깝게 티켓을 놓쳤다.
3라운드에서는 각조(5개조) 1위와 2위그룹 3명이 본선으로 향한다.
1명을 뽑는 여자부에선 장가연(구미고부설방통고)이 1위를 차지했다.
1차 라운드를 거친 4명(장가연 김하은 이다연 김채연)이 리그전을 치른 결과 장가연은 2승1패로 김하은(서울당구연맹)과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애버리지(0.889-0.732)에서 앞서 최종라운드를 통과했다.
월드3쿠션그랑프리는 오는 18일 강원도 원주인터불고호텔에서 국내외 3쿠션 남녀톱랭커 4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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