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삼성·LG·SK 부스 방문...최태원과 만남은 불발[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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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사장이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부스를 찾아 각사의 주요 제품과 신기술을 살폈다.
6일(현지시간) 정 사장은 CES 2023 행사장에 마련된 브룬스윅, 존디어, 캐터필러,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전자, SK 등 글로벌 기업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오후 3시경 센트럴홀에 도착한 정 사장은 LG-삼성-SK 순으로 전시관을 둘러봤다.
정 사장이 LG·삼성 등을 차례로 방문한 뒤 SK관을 찾았을 때 최 회장은 이미 떠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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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사장이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부스를 찾아 각사의 주요 제품과 신기술을 살폈다.
6일(현지시간) 정 사장은 CES 2023 행사장에 마련된 브룬스윅, 존디어, 캐터필러,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전자, SK 등 글로벌 기업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동선상 마지막으로 SK관을 방문했는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떠난 직후여서 두 총수간 만남은 불발됐다.
이날 정 사장은 오후 2시경 CES 2022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위치한 브룬스윅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형 농기계가 전시된 존디어관으로 이동했다. 특히 현대제뉴인이 내년에 출시 예정인 완전 전동화 굴삭기를 전시한 존디어의 제품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현대모비스 관을 둘러 본 뒤 테슬라의 '베이거스 루프'를 타고 센트럴홀로 이동했다.
오후 3시경 센트럴홀에 도착한 정 사장은 LG-삼성-SK 순으로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 시기 SK 전시관에 최태원 회장이 방문했다. 정 사장이 LG·삼성 등을 차례로 방문한 뒤 SK관을 찾았을 때 최 회장은 이미 떠난 뒤였다.
자사 부스를 둘러본 뒤 SK가 마련한 대체식품 푸드트럭 코너로 향하면서 기대됐던 만남이 불발됐다. 정 사장이 SK 전시관에 입장하기 불과 10분 전에 구자은 LS그룹 회장도 SK 전시관 관람을 시작했으나 이들 두 사람의 만남 역시 성사되지 못했다.
주요 기업 부스를 둘러 본 정 사장은 "각 분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비전과 기술력을 보며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의 비전 달성에 속도와 깊이를 더해줄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위해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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