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기자 ‘눈’에 담긴 제주4·3 역사의 순간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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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기자가 제주4·3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이들의 국가 보상금 지급 순간을 영상으로 기록해 한 곳에 모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우선 무죄 선고로 70여 년 만에 한을 푼 제주4·3 희생자의 기쁨, 눈물부터 역사적인 첫 국가 보상금 지급 순간이 카메라기자 '눈'에 담겼습니다.
이 밖에도 연이은 대형 선박화재와 사건, 사고, 거문오름 용암동굴 미공개 구간 등 제주카메라기자회 소속 카메라기자 30여 명이 지난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영상기록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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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기자 선정 올해의 의원상' 박호형 의원 수상
카메라기자가 제주4·3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이들의 국가 보상금 지급 순간을 영상으로 기록해 한 곳에 모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강흥주)는 모레(9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KBS제주 도민전시실에서 ‘2022 보도영상전’을 개최합니다.
제주카메라기자회 창립 21주년을 맞아 21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제주를 뜨겁게 달군 뉴스와 눈길을 끈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선 무죄 선고로 70여 년 만에 한을 푼 제주4·3 희생자의 기쁨, 눈물부터 역사적인 첫 국가 보상금 지급 순간이 카메라기자 ‘눈’에 담겼습니다.
또 제1회 4·3 언론상 대상 수상작 ‘4·3 특별기획 뉴스멘터리 땅의 기억’, 본상 수상작 ‘4·3과 조작 간첩...잊혀지는 기억들’,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작 ‘할망바당’, 영상기자상 수상작 ‘제주 지하수의 경고 바다의 역습’ 등 제주의 역사와 다양한 모습이 전시회에서 펼쳐집니다.
이 밖에도 연이은 대형 선박화재와 사건, 사고, 거문오름 용암동굴 미공개 구간 등 제주카메라기자회 소속 카메라기자 30여 명이 지난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영상기록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카메라기자 선정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 박호형 의원을 선정했습니다.
박 의원은 높은 회의 출석율을 토대로 도정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
장애인 복지 분야 입법에 앞장서고, 주민과 활발히 소통한 점도 높게 평가됐습니다.
한편 2002년 5월 창립된 제주카메라기자회는 KBS제주, 제주MBC, JIBS, KCTV제주방송, YTN, JTBC, 채널A, 연합뉴스TV, 제주의소리 등 9개 회원사의 카메라 기자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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