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자회사 앤트 그룹 "창립자 마윈, 지배권 포기"…지분 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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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의 핀테크 자회사 앤트 그룹은 7일 "창립자 마윈이 의결관 대부분을 포기하는 일련의 지분 조정을 거쳐 기업 지배권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초대 회장이자 초대 주석인 마윈(Jack Ma)은 앤트 그룹 에서 50% 이상의 의결권을 보유해 왔지만, 이번 변경으로 인해 그의 지분은 6.2%로 떨어진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해설했다.
마윈은 2020년 10월 상하이에서 중국 당국의 핀테크 규제를 비판하는 연설을 한 뒤 당국에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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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알리바바의 핀테크 자회사 앤트 그룹은 7일 "창립자 마윈이 의결관 대부분을 포기하는 일련의 지분 조정을 거쳐 기업 지배권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초대 회장이자 초대 주석인 마윈(Jack Ma)은 앤트 그룹 에서 50% 이상의 의결권을 보유해 왔지만, 이번 변경으로 인해 그의 지분은 6.2%로 떨어진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해설했다.
마윈은 2020년 10월 상하이에서 중국 당국의 핀테크 규제를 비판하는 연설을 한 뒤 당국에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다. 연설 직후 당국에 불려가 질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그의 구속 루머가 퍼지는 등 위태로운 행보를 보여 왔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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