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일부터 입국자 격리 전면 폐지
서혜연 2023. 1. 7. 12:10
[정오뉴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강제해온 입국자 격리가 내일부터 전면 폐지됩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지침에 따라 8일부터 중국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입국 후 공항에서 실시하는 건강 신고와 일반적 검역 절차에서 이상이 없으면 격리 없이 곧바로 자택 등 목적지로 향할 수 있습니다.
또 입국자가 공항에서 받아야 했던 PCR검사도 동시에 폐지됩니다.
중국 정부가 발급한 비자 등 방문과 체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출발 48시간 전에 실시한 코로나19 PCR검사 음성 결과가 있으면 입국할 수 있으며, 출발지 소재 중국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신청해야 했던 건강 코드도 받을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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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연 기자(hyse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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