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낀 잿빛 하늘…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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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토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까지 서울·경기·충북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미세먼지 수준(㎍/m³)은 △경기 120 △인천 140 강원 80 △세종 167 충북 163 △충남 144 △대전 168 △경북 139 △경남 147 △대구 146 △울산 154 △부산 161 △전북 150 △전남 205 △광주 228 △제주 1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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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새해 첫 토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까지 서울·경기·충북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7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는 91㎍/m³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수준은 기준(㎍/m³)에 따라 0~30이 좋음, 31~80이 보통, 81~150이 나쁨, 151이상은 매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수준(㎍/m³)은 △경기 120 △인천 140 강원 80 △세종 167 충북 163 △충남 144 △대전 168 △경북 139 △경남 147 △대구 146 △울산 154 △부산 161 △전북 150 △전남 205 △광주 228 △제주 130이다.
오후에도 서울·경기·인천·강원·세종·충북·충남·대전·경북·대구는 '나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경남·울산·부산은 '한때 나쁨'을, 전북·전남·광주·제주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남권·경남권·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겠으니 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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