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알카라스, 부상으로 호주오픈 결장

김홍주 2023. 1. 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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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19 스페인)가 훈련 중 오른쪽 다리 근육을 다쳐 호주오픈(16일 개막 멜버른)을 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9월 US오픈 단식에서 4대 그랜드슬램대회에서 첫 우승하였으며, 1973년 세계 랭킹이 도입된 이후 첫 10대 1위를 차지했다.

알카라스가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캐스퍼 루드, 노박 조코비치 등이 호주오픈 성적에 따라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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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19 스페인)가 훈련 중 오른쪽 다리 근육을 다쳐 호주오픈(16일 개막 멜버른)을 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알카라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고 수준에 도달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플레이를 할 수 없다. 회복에 열심을 내어 내년 호주오픈에서 다시 만나자"고 적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9월 US오픈 단식에서 4대 그랜드슬램대회에서 첫 우승하였으며, 1973년 세계 랭킹이 도입된 이후 첫 10대 1위를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에도 왼쪽 옆구리의 부상으로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에 출전하지 못했다.  

알카라스가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캐스퍼 루드, 노박 조코비치 등이 호주오픈 성적에 따라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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