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상대방에 흉기 휘두른 10대 경찰에 붙잡혀

천의현 기자 2023. 1.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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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시비가 발생하자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7일 특수상해 혐의로 1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술집거리에서 운전자 A씨와 보행자 20대 B씨와 교통사고 여부로 시비가 붙었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으나 목격한 시민의 추격으로 10여분 만에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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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교통사고로 시비가 발생하자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7일 특수상해 혐의로 1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술집거리에서 운전자 A씨와 보행자 20대 B씨와 교통사고 여부로 시비가 붙었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으나 목격한 시민의 추격으로 10여분 만에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흉기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당시 A씨는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뺑소니 여부와 함께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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