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 앞둔 김판곤 감독, "말레이시아 DNA 가지고 승부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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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AFF 챔피언십 디펜딩 챔프 태국을 상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승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는 오늘(7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각) 쿠알라룸푸르 부킷 자릴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2022 AFF 챔피언십 준결승 1라운드 태국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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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판곤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AFF 챔피언십 디펜딩 챔프 태국을 상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승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는 오늘(7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각) 쿠알라룸푸르 부킷 자릴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2022 AFF 챔피언십 준결승 1라운드 태국전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에 이어 B그룹 2위로 대회 준결승에 오른 말레이시아는 태국을 상대할 홈 앤드 어웨이 두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결승에 오를 수 있다.
객관적 전력상 '동남아 최강'으로 꼽히는 태국이 한수 앞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더욱이 태국은 지난 대회 챔피언으로서 사기가 드높다. 말레이시아 처지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승부다. 그러나 김 감독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에 따르면, 김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 태국을 전적으로 존경한다"라면서도 "우리는 말레이시아 DNA를 가지고 승부에 임해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국에 대해 과도하게 분석하고 싶진 않지만 그들을 분석했다"라며 "우리가 활용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세부적인 사항을 살폈다"라며 철저히 준비했음을 강조했다.
한편 AFF 챔피언십의 또 다른 준결승전이었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대결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준결승 2라운드는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재개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말레이시아 축구협회(FMF)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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