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전 '음성' 확인에도 중국발 입국자 4~5명 중 1명꼴 확진

강승지 기자 2023. 1. 7.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둘쨋날인 6일 입국자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자 4~5명 중 1명은 한국에 오고 확진을 알게 된 셈이다.

이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입국 즉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53명으로, 그중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은 23.5%다.

이로써 지난 2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314명으로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3명 검사해 23.5%인 36명 양성…누적 양성률 23.2%
중국 및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의무 등록 시행 첫날인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중국어로 '从中国来的旅客(중국에서 온 여행객)'으로 교체된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공동취재) 2023.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둘쨋날인 6일 입국자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자 4~5명 중 1명은 한국에 오고 확진을 알게 된 셈이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6일) 하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온 입국자는 838명이다.

이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입국 즉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53명으로, 그중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은 23.5%다.

이로써 지난 2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314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양성률은 전날 23.1%과 큰 차이가 없는 23.2%로 집계됐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