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드포드, '베컴 아들' 로미오 6개월 입대..."얘 잘해"

이인환 2023. 1. 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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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는 것을 보여줄까.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6일(한국시간) "브렌드포드는 인터 마이애미 출신의 로미오 베컴과 6개월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브렌드포드는 로미오가 PL서도 먹힐 수 있는 선수인지를 체크하기 위해서 구단 B팀에서 6개월 동안 훈련을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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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는 것을 보여줄까.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6일(한국시간) "브렌드포드는 인터 마이애미 출신의 로미오 베컴과 6개월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베컴과 빅토리아 부부의 차남인 로미오는 모델일에 이어 지난 2021년 프로 선수로 데뷔해서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가 구단주인 인터 마이애미에서 넥스트 프로(유스팀)으로 활약하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넥스트 프로 1시즌에 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로미오의 장래성에 배팅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이 생겼다. 주인공은 바로 브렌드포드. 스포츠 바이블은 "브렌드포드는 로미오가 PL서도 먹힐 수 있는 선수인지를 체크하기 위해서 구단 B팀에서 6개월 동안 훈련을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로미오는 과거 2014년까지 아스날 아카데미 소속의 선수였다. 이러한 잠재성에 브렌드포트가 주목했다"라면서 "브렌드포드 B팀의 닐 맥팔레인 감독은 로미오에 대해서 '매우 기술적이고 공을 정확하게 크로스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맥팔레인 감독은 "로미오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가 우리와 함께 뛸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인터 마이애미가 직접 그의 발전을 돕기 위해서 우리와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라면서 앞으로 그의 미래에 대해서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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