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페이 논란’ 강민경, ‘비긴어게인’ 등장 “혼자 왔습니다”[종합]

황효이 기자 2023. 1. 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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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



‘열정페이’ 논란에 놓인 다비치 강민경이 ‘비긴어게인’에 등장했다.

6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서는 광장 게릴라 버스킹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임재범, 박정현, 김종완(넬), 강민경, 존박, 최정훈(잔나비), 김도형(잔나비), 정동환(멜로망스)이 버스킹을 위해 인천으로 모였다.

이날 당당히 걸어들어온 강민경은 “다비치 둘째다. 오늘은 해리 언니 없이 혼자 왔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박정현은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나와서 인사는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하냐”며 등장 때와 다른 강민경의 조신한 모습을 따라했다.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



한편 강민경의 출연은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의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강민경은 ‘열정페이’ 논란에 직면한 상태다. 5일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구인 공고를 내면서 경력직 연봉을 2500만 원으로 제시했고, 대중의 비난을 샀다. 요구하는 조건에 비해 그에 따른 보상은 최저임금보다 적은 박봉이라는 지적이다.

강민경은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됐다. 제 불찰”이라면서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회사 복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운영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으나, 업계 현실과 동떨어진 해명이라는 비판이 더해지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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