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파트서 불…주민 3명 중상·13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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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4분께 울산시 북구의 21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불길과 연기가 퍼지면서 아파트 주민 3명이 크게 다쳤고, 13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22대, 인력 94명을 동원해 25여분 만에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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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4분께 울산시 북구의 21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불길과 연기가 퍼지면서 아파트 주민 3명이 크게 다쳤고, 13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이 중 일부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자 중에는 위중한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안내 방송을 듣고 곧장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22대, 인력 94명을 동원해 25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1개 호실이 전소돼 약 2억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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