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 타티스,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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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1월 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야구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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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타티스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1월 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야구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지난 9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고 10월 손목 수술까지 받은 타티스는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했다. 타티스는 이제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를 준비한다.
디 애슬레틱은 "타티스의 타격 훈련 과정이 현재 어디까지 와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타티스가 현재 좋은 상태라고 느끼고 있다"며 "의료진은 타티스의 손목 상태는 자신하고 있다. 다만 어깨는 비슷한 수술을 받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시즌을 부상과 징계로 모두 쉰 타티스는 입지도 변했다. 지난해 김하성이 타티스 대신 주전 유격수를 맡았고 샌디에이고는 최근 잰더 보가츠를 영입해 그에게 유격수를 맡기기로 했다. 타티스가 어떤 포지션을 맡을지 아직 불확실한 상황. 우선은외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디 애슬레틱은 "타티스의 강한 어깨를 감안하면 우익수를 맡는 것이 가장 적합해 보인다. 후안 소토는 팀에 자신이 좌익수를 맡아도 괜찮다는 의사를 밝혔다. 타티스도 중견수와 좌익수를 맡을 수 있다"며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 타티스는 내야로 돌아올 수 있다. 2023시즌 이후로는 보가츠가 계속 유격수를 맡는다는 보장이 없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를 여전히 유격수와 2루수 후보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2023시즌을 외야에서 시작할 것이지만 내야로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1시즌에 앞서 샌디에이고가 무려 14년 3억4,000만 달러 초대형 연장계약을 안긴 타티스는 계약 2년만에 '대형 사고'를 쳤다. 타티스가 과연 올해 건강하게 복귀해 팀의 기대에 부응할지 주목된다. 큰 이변이 없다면 타티스는 잔여 징계를 소화하고 4월 말 복귀할 예정이다.(자료사진=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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