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C서울과 9시즌 동행 마무리...양한빈, 세레소 오사카 이적

신인섭 기자 2023. 1. 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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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골문을 지켰던 양한빈 골키퍼가 일본 J리그 소속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서울에서 양한빈 선수가 완전 이적하게 되었음을 알립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양한빈은 지난 시즌까지 서울에서 9시즌을 소화하며 160경기 194실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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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FC서울의 골문을 지켰던 양한빈 골키퍼가 일본 J리그 소속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서울에서 양한빈 선수가 완전 이적하게 되었음을 알립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양한빈은 2010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강원FC에 입단했다. 당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양한빈은 성남을 거쳐 2014년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2017년부터 기회를 잡은 양한빈은 안정적인 세이브와 반사 신경 등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서울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양한빈은 지난 시즌까지 서울에서 9시즌을 소화하며 160경기 194실점을 내줬다.

양한빈은 세레소 오사카 이적에 대해 "역사가 깊은 빅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신인의 자세로 항상 겸손한 기분과 감사의 마음으로 노력하겠다. 세레소 오사카를 사랑하는 서포터나 클럽의 모든 관계자분들과, 감동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은 양한빈의 이탈을 대비해 최철원을 품으며 2023시즌을 준비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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