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하늘에 뜬 글자 봤어?”…美 세계 최대 전자쇼는 광고도 다르다 [CES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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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푸른 창공에 거대한 영어 문구가 새겨졌다.
'일상을 전환시키는 기술'을 뜻하는 영문 단어 옆에는 '#SIEMENS(지멘스)' 가 적혔다.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가 항공기까지 동원해 푸른 하늘에 인공 구름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와 비전을 새긴 것이다.
이번 CES에서 지멘스는 해양과 우주 분야 등을 새롭게 개척하는 기술을 다양하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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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라스베이거스)=김지헌 기자] ‘Technology to transform the everyday(일상을 전환시키는 기술)’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푸른 창공에 거대한 영어 문구가 새겨졌다. ‘일상을 전환시키는 기술’을 뜻하는 영문 단어 옆에는 ‘#SIEMENS(지멘스)’ 가 적혔다.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가 항공기까지 동원해 푸른 하늘에 인공 구름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와 비전을 새긴 것이다. 하늘에 뜬 문구를 본 현지 투어 관계자 역시 “저런 모습을 처음 본다”며 탄성을 내질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스케일이 다른 진정한 기업 옥외 광고”라고 평가했다. 기자 역시 처음에는 지상 광고판이 유리창 빛반사에 의해 글씨가 따로 보이는 것으로 착각했다.
‘Technology to transform the everyday’라는 비전에 대해 지멘스 측은 “우리는 산업, 인프라, 운송, 의료 등 경제의 중추를 형성하는 산업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을 만든다”며 “보다 자원 효율적인 공장, 탄력적인 공급망, 스마트한 건물에서 보다 깨끗하고 편안한 운송과 첨단 의료를 할수 있는 기술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데이터 관리, e-모빌리티 지원 등을 해당 비전 사업의 사례로 거론했다.
이번 CES에서 지멘스는 해양과 우주 분야 등을 새롭게 개척하는 기술을 다양하게 공개했다. 바닷속에 온실을 설치해 과일과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기술 등도 내놓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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