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방교부세 4천794억 확보…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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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023년 지방교부세 4천794억 원(보통교부세 4천618억 원, 부동산교부세 176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보통교부세 4천618억 원은 전년도 2천841억 원보다 62.5%(1천777억 원) 증가한 것이다.
구미의 보통교부세 증가율은 경북 도내에서 가장 높다.
구미의 보통교부세 배분액은 한때 543억 원까지 줄어들었으나 2019년 1천99억 원, 2022년 2천841억 원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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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23년 지방교부세 4천794억 원(보통교부세 4천618억 원, 부동산교부세 176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보통교부세 4천618억 원은 전년도 2천841억 원보다 62.5%(1천777억 원) 증가한 것이다.
시는 김장호 시장 취임 후 여러 차례 해당 부처를 방문해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내륙 수출 도시 구미에 유리한 산정지표로 제도를 개선하도록 건의한 결과 교부세가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구미의 보통교부세 증가율은 경북 도내에서 가장 높다. 도내 평균 증가율은 21.4%다.
구미의 보통교부세 배분액은 한때 543억 원까지 줄어들었으나 2019년 1천99억 원, 2022년 2천841억 원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확보한 교부세를 바탕으로 역점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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