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 훈련 받은 BTS 진…“군 생활 열심히 해 호감도 올라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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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로는 처음으로 군에 입대한 진(30·본명 김석진)이 신병 교육대에서 화생방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7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화생방 훈련 직후의 모습으로 보이는 진의 사진이 게시됐다.
이 사진에는 화생방 훈련 뒤 괴로워하는 진의 얼굴에 훈련소 동기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생수를 부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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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로는 처음으로 군에 입대한 진(30·본명 김석진)이 신병 교육대에서 화생방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7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화생방 훈련 직후의 모습으로 보이는 진의 사진이 게시됐다. 이 사진에는 화생방 훈련 뒤 괴로워하는 진의 얼굴에 훈련소 동기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생수를 부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게시자는 “막상 군대 오니 군 생활 너무 열심히 하고 있어서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다고”라고 적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전날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의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 카페에 올라온 사진 중 하나로 알려졌다. 다만 더캠프는 화생방 훈련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팬들의 우려로 해당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은 지난달 13일 경기 연천의 신병교육대에 입대해 5주간 훈련을 받고 있다. 애초 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추천을 받아 지난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진은 지난해 10월 부산 단독 콘서트 뒤 입대 방침을 밝혔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밴드 콜드플레이와 싱글 ‘디 애스트로넛’의 무대를 마치고 귀국 후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냈다. 진은 1992년생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가장 연장자다.
국방부는 방탄소년단 입대 후 공익 목적이나 국익 차원의 행사가 있을 때 멤버 본인이 희망할 경우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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