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영향…부산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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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부산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동부권역(기장군)을 제외한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과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이날 오전 16개 구·군 모든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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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부산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동부권역(기장군)을 제외한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과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300)㎍/㎥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75(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각각 발령된다.
앞서 부산시는 이날 오전 16개 구·군 모든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10시 현재 부산 내 미세먼지 농도는 149~187㎍/㎥, 초미세먼지 농도는 76~96㎍/㎥ 수준이다.
아울러 부산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이날 오전 8시부터 부산에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오전 8시 구덕산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142㎍/㎥이다.
부산기상청은 "대기 하층(고도 1.5㎞ 이하)의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부산 지역의 의 미세먼지 농도(PM10)가 평소보다 높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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