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오늘(7일) 200만 관객 돌파…韓영화 17일 연속 최정상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영화 '영웅'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영웅'(제공/배급: CJ ENM)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일으킨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20일째, '맘마미아!2'의 21일째 2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이다. 특히 '스위치', '젠틀맨' 등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영웅'은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21일 개봉한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