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만3807명…신규 해외유입 대부분 중국발

김보름 기자 2023. 1. 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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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6954명)보다 3147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31일(6만3104명)과 비교하면 9297명 줄었다.

올해 첫 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일 5만7501명, 2일 2만2724명, 3일 8만1039명, 4일 7만8554명, 5일 6만4094명, 6일 5만6954명 7일 5만3807명으로, 일평균 5만92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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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시행 :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시행중인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상하이발 입국자들이 검역 지원 육군 장병과 코로나19 검사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1주일 전보다 약 9300명 감소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3807명 늘어 누적 2947만383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6954명)보다 3147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31일(6만3104명)과 비교하면 9297명 줄었다.

올해 첫 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일 5만7501명, 2일 2만2724명, 3일 8만1039명, 4일 7만8554명, 5일 6만4094명, 6일 5만6954명 7일 5만3807명으로, 일평균 5만923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19명으로 전날(258명)보다 39명 적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78%인 171명이 중국에서 입국했다. 이는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단기체류 외국인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중국발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 확진자가 포함된 수치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358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4479명, 서울 9925명, 부산 3655명, 경남 3547명, 인천 3381명, 경북 2401명, 충남 2336명, 대구 2009명, 전남 1906명, 전북 1751명, 충북 1533명, 대전 1520명, 광주 1425명, 울산 1423명, 강원 1358명, 제주 730명, 세종 402명, 검역 26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48명)보다 4명 감소한 544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9.0%다. 전날 사망자는 60명으로 직전일(75명)보다 15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2천55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보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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