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KNN·넥센월석문화재단, 이웃사랑 쌀 나눔·장학금 전달 등

기사내용 요약
백미(20kg) 209포, 관내 고교생 11명 각 장학금 100만원 전달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재)KNN·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은 지난 6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백미(20kg) 209포대(시가 1000만원 상당)와 관내 고교생 11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밀양시에 백미와 장학금을 기탁해 왔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지역대표 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병중 이사장은 바쁜 학업 생활 중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대견하며 열심히 노력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상남면 블랙벨트월드 태권도, 6년째 나눔 실천

밀양시 상남면에 있는 블랙벨트월드 태권도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35박스, 쌀(10kg) 5포대, 음료수(24개) 2박스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물품은 블랙벨트월드 태권도에서 관장과 수련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용돈을 모아 사들인 물품으로 6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인호 관장은 사랑의 물품 기탁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단장면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밀양시는 단장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50만원을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장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연 단장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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