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 가능…IOC “자격 정지 끝나”

하무림 2023. 1. 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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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북한이 내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IOC는 "지난달 31일 북한 올림픽위원회(NOC) 자격정지가 자동으로 해제됐다"며 "북한 올림픽위원회도 이러한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2021년 도쿄올림픽 당시 코로나 19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았고, IOC는 북한의 국가올림픽위원회 자격을 지난해 말까지 정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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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북한이 내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오늘(7일) IOC가 북한의 자격정지 조치가 종료됐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IOC는 "지난달 31일 북한 올림픽위원회(NOC) 자격정지가 자동으로 해제됐다"며 "북한 올림픽위원회도 이러한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자격정지가 끝나면서 올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물론, 내년 7월 파리올림픽 출전도 가능해졌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2021년 도쿄올림픽 당시 코로나 19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았고, IOC는 북한의 국가올림픽위원회 자격을 지난해 말까지 정지했습니다.

당시 IOC 산하 206개 국가올림픽위원회 중 도쿄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은 건 북한이 유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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