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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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와 포항, 김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7분쯤 구미시 인의동에서 "지인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전날 오후 5시 7분쯤 포항시 북구 구룡포읍의 한 식당에서 B씨(70대·여)가 저녁을 먹던 음식물이 목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13분쯤 김천시 아포읍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지붕을 수리하던 D씨(70대)가 3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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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구미·포항·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포항, 김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7분쯤 구미시 인의동에서 "지인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자택에서 숨진 A씨(40대·여)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또 전날 오후 5시 7분쯤 포항시 북구 구룡포읍의 한 식당에서 B씨(70대·여)가 저녁을 먹던 음식물이 목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4시 35분쯤 김천시 대항면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던 C씨(40대)가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13분쯤 김천시 아포읍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지붕을 수리하던 D씨(70대)가 3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D씨는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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