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반도체 한파에 실적 어닝쇼크, 투자 전략 포인트는 어떻게?

크리에이터 'IT의 신 이형수, 10일 출간 기념 강연회

헤리티지북스는 오는 10일 오후7시30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크리에이터 'IT의 신 이형수'의 출간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형수 저자는 최근 '바로 써먹는 최강의 반도체 투자'를 출간했다. 이 저자는 10년간의 IT 전문기자, 8년간의 실전 투자 및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의 최신 동향, 기술 등을 쉽게 풀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단기간 안에 총 누적 260만뷰를 기록했다.

이형수 저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반도체와 연은분리법' '실리콘이 강철을 이겼다' '미중 패권 전쟁의 핵심은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바닥은 언제?' '반도체 주가의 미래,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달렸다' 'AI(인공지능) 반도체와 어드밴스드 패키지' '3세대 반도체, 화합물 반도체' '시대가 주는 위기와 기회'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최근 반도체 한파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반도체 시장 위기의 본질과 해법을 진단한뒤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수 저자는 "투자자에서 자산가로, 돈을 흐름의 읽고 부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도체 투자 사이클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 것이 아니라, 벌레를 잡으러 다니는 새가 벌레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IT의 신 이형수'의 출간 기념 강연회는 8일까지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당첨발표는 9일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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