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6곳 선정...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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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경영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가격이 불안정한 채소류 수급 조절과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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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 및 규모화해 생산비 절감,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 지역별 자율적 수급 조절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18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전남지역에선 해남 땅끝농협(마늘), 문내농협(배추), 무안 평화영농조합법인(양파), 호남영농조합법인(마늘), 함평 청일유통영농조합법인(양파), 화순 전남생약농협(작약) 등 6곳이 뽑혔다.
선정된 경영체에 대해서는 앞으로 2년간 총사업비 60억 원(개소당 1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비는 생산농가 역량 강화 컨설팅,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품질관리에 필요한 저온저장고 등 시설·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경영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가격이 불안정한 채소류 수급 조절과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에 27개 경영체가 선정돼 270억 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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