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전북 전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

유승훈 기자 2023. 1. 7.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 모든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은 이날 오전 2시,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은 오전 3시,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은 오전 4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μg(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진 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모든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은 이날 오전 2시,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은 오전 3시,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은 오전 4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μg(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권역별 평균 농도는 서부권역 245μg/㎥, 중부권역 250μg/㎥, 동부권역 222μg/㎥로 관측됐다.

이번 미세먼지 주의보는 지난 5일 중국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주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