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고향에 기부하고 세액공제·답례품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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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올해부터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자기 고향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밀양의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향후 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밀양의 출향인뿐만 아니라 밀양을 제2의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기부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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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향사랑기부제 전격 시행…기부액 30% 답례품까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부터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자기 고향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의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기부방법은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운영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으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다. 대면접수는 전국 5900여 곳의 NH농협지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얼음골사과, 단감, 딸기, 꿀, 맛나향고추세트, 연근차, 한돈·한우세트, 건 대추, 아라리쌀, 한천양갱세트, 농산물꾸러미, 밀양사랑상품권 등 총 14개 품목의 밀양시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밀양의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향후 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밀양의 출향인뿐만 아니라 밀양을 제2의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기부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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