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아교육진흥원, 겨울방학 어린이집 누리체험 운영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겨울방학 어린이집 누리체험을 운영한다.

7일 대구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대구의 모든 유아들에게 놀이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어린이집 체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총 43개 어린이집, 815명의 유아들에게 누리체험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생각쑥쑥 창의누리 ▲재미팡팡 대구누리 ▲배려가득 인성누리 등 3개의 실내체험관에서 로봇댄스, 우리는 지구환경 지킴이, 4D 영화관 등 총 42종의 놀이가 대면체험으로 진행된다.

만약 대면체험이 어려운 경우에는 비대면 누리체험을 신청하면 원내 놀이 체험 자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위해 사전에 유선 연락 및 SMS를 통해 방역 지침과 자가진단 설문 참여를 안내하고 체험 당일에는 체험관별 운영과 빈틈없는 방역을 지원한다.

이덕주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겨울방학 어린이집 누리체험을 통해 대구에 거주하는 더 많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한 배움의 경험을 키워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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