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C서울 GK 양한빈, 日 세레소 오사카 이적
2023. 1. 7. 10:13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양한빈(31)이 일본 J리그로 향한다.
세레소 오사카는 7일 오전 “K리그 FC서울에서 뛰던 양한빈 골키퍼를 완전 영입했다. 새 팀에 온 양한빈을 환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한빈은 “세레소 오사카에 합류하게 대단히 영광이다. 세레소 오사카는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빅클럽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세레소 오사카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양한빈은 1991년생 195㎝ 장신 골키퍼다. 2011년에 강원FC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2013년에 성남FC를 거쳐 2014년부터 2022시즌까지 FC서울에서 뛰었다. 최근 2시즌은 서울에서 K리그 35경기 이상 출전하며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K리그 통산 162경기 출전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기존 골키퍼 김진현, 케이스케 시미즈, 코헤이 마키에 이어 양한빈까지 영입해 골키퍼 구성을 마쳤다.
[사진 = 세레소 오사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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