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나경원 저출산 대책, 정부 정책과 무관"
박서경 2023. 1. 7. 10:13
대통령실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산 대책으로 내놓은 '대출 탕감' 방안이 윤석열 정부 정책 기조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나 부위원장이 밝힌 자녀 수에 따른 대출금 탕감·면제 등은 본인 개인 의견일 뿐 정부 정책과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4선 의원 출신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춘 나 부위원장은 현재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대표 출마 여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 수석은 나 부위원장 기자간담회 이후 질의가 많이 들어와 브리핑하게 됐다고 설명했지만, 이런 상황과 맞물리면서 당 대표 출마를 견제한 것이 아니냐는 정치적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검찰 출석 앞둔 이재명...'사법 리스크' 향방은?
- 이기영 진술도, 시신 유기 장소도 오락가락...경찰, 수사력 보여줄까
- 3040 남성 비만 증가...갑자기 찐 살 2주 안에 빼야?
- '판매 부진' 테슬라 전기차 가격 일제 인하...한국 12%, 중국 13%, 일본 10%
- 美, 우크라에 4조 7천억 원 추가지원...브래들리 장갑차 등 무기공급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씨·김영선 전 의원 구속...검찰 수사 탄력
- "용산 결자해지, 당은 소통을"...결국 중진들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