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유입에 전남 전역 미세먼지 주의보…"건강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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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오전 6시를 기해 전남 동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3시에는 전남 서부권과 중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지난 5일 광주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6일 전남 전역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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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오전 6시를 기해 전남 동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시간 기준 미세먼지(PM10)농도는 189㎍(마이크로 그램)/㎥다.
오전 3시에는 전남 서부권과 중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PM10)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9시 기준, 목포 279㎍/㎥, 고흥 250㎍/㎥, 나주 244㎍/㎥, 해남 210㎍/㎥ 등이다.
시간당 평균농도는 220㎍/㎥, 최고값은 322㎍/㎥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일 광주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6일 전남 전역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주의보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며 "부득이하게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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