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다저스, 바우어와 결별...지명할당 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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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결국 트레버 바우어를 방출했다.
일주일 안에 바우어를 클레임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다저스는 그를 방출한다.
이어 "우리는 바우어의 행동이 이 정책 위반에 대해 우리 스포츠에서 가장 긴 활동 선수 정지를 정당화한다고 결론지었다. 이제 모든 절차가 완료되었으며 심사숙고 끝에 그를 더 이상 다저스의 일원으로 삼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다저스는 바우어를 방출하지만, 올 시즌 연봉 2200만 달러는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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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결국 트레버 바우어를 방출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바우어를 지명할당 조처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안에 바우어를 클레임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다저스는 그를 방출한다.
다저스는 이날 성명에서 "구단은 성폭행이나 가정폭력 등의 혐의에 대해 피고인에 대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처음부터 메이저리그 수사에 적극 협조했고, MLB의 가정 폭력, 성폭행 및 아동 학대 정책에 규정된 절차를 따랐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바우어의 행동이 이 정책 위반에 대해 우리 스포츠에서 가장 긴 활동 선수 정지를 정당화한다고 결론지었다. 이제 모든 절차가 완료되었으며 심사숙고 끝에 그를 더 이상 다저스의 일원으로 삼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로써 바우어는 다저스를 떠나 타 팀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해야 할 처지가 됐다. 그러나 타 팀들도 바우어 영입에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바우어를 방출하지만, 올 시즌 연봉 2200만 달러는 지급해야 한다.
다른 팀은 바우어에 72만 달러만 지급하면 된다.
바우어는 성폭행 혐의로 MLB 사무국으로부터 32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조정위에 의해 194경기로 감형됐다.
과연 어느 팀이 바우어를 데려갈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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