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펠레, PGA투어 새해 첫 대회서 허리 부상으로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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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6위이자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잰더 슈펠레(30·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기권했다.
슈펠레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달러) 2라운드 경기 도중 기권했다.
외신에 따르면 슈펠레는 이번 대회 기권에도 불구하고 최하위 상금인 20만달러(약 2억50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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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6위이자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잰더 슈펠레(30·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기권했다.
슈펠레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달러) 2라운드 경기 도중 기권했다.
슈펠레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70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이어진 2라운드에선 8번홀까지 버디없이 보기만 한 개를 기록 중이었는데, 9번홀(파5) 경기 도중 스윙에 힘을 실을 수 없다며 경기 포기를 선언했다.
슈펠레는 이번 대회 전부터 허리에 이상을 느껴 프로암에도 불참했다.
외신에 따르면 슈펠레는 이번 대회 기권에도 불구하고 최하위 상금인 20만달러(약 2억50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PGA투어 우승자 혹은 페덱스컵 상위 랭커 39명이 출전하는 대회로 컷 탈락없이 4라운드 경기로 진행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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