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2세 계획? "반반씩 닮은 딸 낳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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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부부가 2세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이들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이 담겼다.
얼마 후 박수홍을 보고 "잘생겼다"는 시민의 말에 김다예는 "우리 남편 잘생겼죠? 제가 외모 보고 만났어요"라고 농담도 했다.
특히 시장 데이트가 끝날 즘 한 상인이 부부에게 "박수홍씨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자, 박수홍은 "눈물 나게 감사하다"라고 감동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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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2세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이들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동문시장을 찾았다. 결혼 후 많은 사람들 앞에 처음으로 함께 나섰다는 이들에게 시민들은 "힘내세요" "잘 어울린다"라고 따뜻한 응원을 보냈고, 부부는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김다예는 사람들의 관심에 살짝 긴장했지만 곁에서 지켜준 남편 덕에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얼마 후 박수홍을 보고 "잘생겼다"는 시민의 말에 김다예는 "우리 남편 잘생겼죠? 제가 외모 보고 만났어요"라고 농담도 했다.
부부는 시장에서 각종 해산물을 구입했다. 살아 있는 것을 잘 만지지 못하는 박수홍과 달리 아내 김다예는 살아 있는 문어를 덥석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때 김다예가 움직이는 문어를 쥔 채 박수홍을 장난스레 놀라게 해 웃음을 줬다. 특히 시장 데이트가 끝날 즘 한 상인이 부부에게 "박수홍씨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자, 박수홍은 "눈물 나게 감사하다"라고 감동받았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부부는 "꼭 행복해지자"라고 다짐했다. 다홍이 동생도 갖자는 박수홍의 말에 김다예는 "여보(박수홍)가 딸 갖고 싶어 했잖아. 여보랑 나 반반씩 닮은 딸 낳자"라고 했다.
다음 날 부부는 숙소로 지인들을 초대하고 함께 손님 맞이 요리를 시작했다. 싱싱한 해물을 가득 넣은 고사리해물찜, 아내 김다예가 정말 잘 만든다는 제육볶음. 이 과정에서 부부의 환상적인 요리궁합이 빛났다. 부부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님맞이 요리를 맛볼 손님들은 누구일지, 손님들 앞에서 부부는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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