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돌고 돌아 다시 미네소타행? 디 애슬레틱 "강력한 가능성", 메츠는 재협상 과정에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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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카를로스 코레아와의 재협상에서 좌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의 재협상이 난항을 겪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다시 코레아 측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틈을 타 미네소타가 다시 코레아 측에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츠가 현재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면 코레아는 미네소타가 코레아를 '하이잭'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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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카를로스 코레아와의 재협상에서 좌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코레아 측은 계약서에 안전 장치 조항을 넣자는 메츠 측의 요구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이에 메츠 측이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양 측의 재협상이 난항을 겪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다시 코레아 측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아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에서 뛰었다. 3년 계약을 했으나 매년 옵트아웃을 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다.
시즌이 끝나자 코레아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옵트아웃을 행사, FA 시장에 나왔다.
미네스타는 코레아를 잡기 위해 10년 2억8500만 달러를 제의했다. 그러나 코레아는 외면했다.
FA 시장에서 코레아는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3억6천만 달러에 합의했다.
그러나 샌프랜시스코는 8년 전 코레아가 받은 수술 부위를 문제 삼았다.
이에 스콧 보라스는 재빨리 멧즈와 12년 3억1500만 달러에 전격 합의했다.
그런데 메츠도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코레아 측과 재협상을 하고는 있지만 지지부진하다.
이 틈을 타 미네소타가 다시 코레아 측에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 애슬레틱의 짐 보우덴은 7일 "미네소타가 우리 모두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들은 여전히 코레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네소타는 위험을 좀 더 감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네소타는 코레아 해프닝의 최전선이자 중심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네소타가 코레아를 영입할 강력한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메츠가 현재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면 코레아는 미네소타가 코레아를 '하이잭'할 것이라고 했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미네소타가 코레아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접촉을 재개했지만, 메츠가 코레아를 막판에 영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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